개척영업노하우 & 보험정보

17년차 생손보를 경험하고 있는 보험인의 태아보험이야기2

종윤가족 2017. 3. 15. 23:48

 

 

오늘은 100세 만기 보험을 들어야 할 이유와 들지 말아야할 이유에 대해 저의 생각을 적어 보겠습니다


일하다보면 천식이라든지 척추 측만증이라든지 심장관련된 질병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봅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지요..


보험영업인으로서 아이들의 보험측면에서 볼 때 보장을 받을수있는 기간이 언제까지인지가 중요합니다


혹시 가입하고 있는 보험이 20세만기라면? 27세 만기라면? 그 이후는 어떻게 할까요? 


병력이 많은 아이들의 경우 실손보험 가입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100세만기 실손보험이 필요한 것입니다


아무리 평균수명이 길어진다해도 100세정도면 살만큼 산거 아닐까요? ^^;


일단 길게 보장을 준비해두는 것이 당연히 필요합니다




어린이 보험은 사망담보가 없어요. 그래서 대개 상해후유장해가 기본계약인데 100세만기나 20세만기나 보험료의 차이가 별로 크지않습니다


무조건 기본 계약의 보장기간이 길어야 좋은 보험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어린이에게 그것도 엄마 배 속에 있는 아이에게 100세만기 암보험이 필요할까요?


말을 바꿔 지금 가입하는 100세만기 암진단금 3천만원이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의미가 있을까요?


향후 30년이 지나면 3천만원이 지금의 3천만원일까요?


돈의 가치라는 측면에서 볼 때 실손보험과는 다른 의미입니다


요즘 부모님들은 자녀의 장례식까지 치뤄주고 가고싶은 분들이 많은듯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되지만 그런 부모의 마음을 이용해 장사하는 보험사도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태아보험에서 20년납 30세 만기로 암진단금 3천만원을 가입시 보험료가 1,002원입니다. 확률이 높지않으니 보험료가 낮은 것이겠죠?



하지만 100세만기로 할 경우는 어떨까요?



14,130원으로 14배네요.. 이것 하나만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죠






적절한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것을 설명할 때 쓰는 자료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중 친척 어르신의 유품 중에 위와 같은 보험증서가 나오면 어떠실까요? 내용을 보니 국민보험증서라고 적혀있죠


놀란 마음에 사망진단서와 각종 서류를 준비해 우체국에 가져다 주니 5만원을 주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가입시기가 1963년으로 지금으로 부터 54년전이네요.


그 때의 5만원은 큰돈이지만 지금의 5만원은 아이들 세배돈 정도로 바뀌었습니다



암진단금 3천만원도 30년후 40년후 지금 가치의 1/4 정도 그 이하일 수도 있어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보험 한번 가입한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일전에 말씀드린대로 짧게는 3년 길면 5~6년에 한번은 보장자산을 다시 검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진단금 다 마찬가지에요


손해율이 높다는 이유로 성인은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담보 가입이 안되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미리 가입해 두라고 보험사는 교육을 하는데.. 그래봐야 1천만원입니다


정말 아이들이 2대질환 위험이 있을수 있는 50대가 되면 즉 50년후의 1천만원은 지금돈 1~2백만원의 가치일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정말 이해안되는 부분이 일당입원비 입니다.


경상도인지 전라도 지역인지.. 어느 지역에서는 보험을 20개정도 들어두고 입원시 하루에 30만원 이상 나오게 보험가입을 해두고 장기 입원을 해서 문제라고 하는데... 그런 것을 권유하는 설계사나 그렇게 실천하는 인간(?)이나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선량한 가입자들이 피해를 보는거에요


보험사기꾼들이죠


10일만 입원해도 300만원을 받으니 자기딴에는 잘한 일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니겠죠...


저는 그런 사람 개인적으로 나쁘게 생각합니다





입원일당 20년납 100세만기로 위와같이 가입한 경우 지금 당장만 생각하지 마시고 내가 내는 돈이 얼마인지도 생각해 보세요


위의 금액을 더해보면 18,000원정도입니다. 아프나 안아프나 매월 돈은 나갑니다


20년간이면 400만원이 넘는 금액이죠


하루 평균 3만원이라고 하면 최소 134일은 입원해야 본전입니다. 중환자실은 대개의 경우 며칠만 있죠


실손보장이 없다면 당연히 일당 입원비가 필요하지만 실손보장이 있는데 저걸 왜드는지요? 물론 간병비와 추가병실료등 여러가지 말씀하실수있지만 요즘 병원은 장기입원을 꺼려하는 분위기라 실제 장기간 입원 어렵습니다. 간병인을 쓰는 비용이 만만하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걸 대비해 일당입원비를 준비하시는 것은 현명한 일이라고 볼수있죠. 하지만 총납입하는 금액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돈이 그 돈일거라 생각합니다. 싫으시면 제 의견 무시해 주시구요^^;


무엇보다 저는 보험을 가입하는 이유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지 보험을 악용해서 돈을 벌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예를 든 보험 20개든 사람은 매월 보험료를 어떻게 감당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일전에 어떤 교육에서 일당입원을 많이 가입해두고 이걸 노후자금으로 생각하라고 하던데 정말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밝고 건강한 노후가 아니라 평생 병원에서 시간을 보내라는 의미인지....


그리고 현실적으로 공단부담금이 많고 병원입장에서도 돈이 되지않아 장기투숙을 받아주는 병원도 요즘엔 없습니다. 늘어나는 고령층의 병원비로 인해 건강보험공단이 재정적으로 어려워질 나중엔 더하겠죠



정말 중요한 것(큰 질병, 사고)에 집중하고 부수적인 부분은 부담없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암진단금이나 각종 진단금, 일당입원비를 30세 만기로 설정합니다


30세까지 어린이보험을 유지할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2~3년 지난 상황에서 아이가 건강상 이상이 없고 지금보다 더 좋은 보장이 나온다면 바로 갈아타야죠. 제 아이들의 보험은 그렇게 합니다



어린이가 아플 때는 반드시 엄마도 함께 입원하기에 입원일당을 넣습니다. 30세만기로요 그건 별로 보험료가 비싸지 않습니다




하루 2만원씩 나오도록 설계하면 위와 같이 3,700원 정도입니다 1년에 4만원 정도 충분히 낼만한 금액이죠



이러한 방식으로 설계를 하면 태아보험의 경우 6만원정도, 3세~5세 어린이는 3만원대로 보험료가 산출됩니다. 위의 태아보험도 처음에는 6만원에서 점점 떨어져 3만원정도로 떨어진다고 말씀드렸죠?



이 글을 보시는 분도 많지않고 보신다해도 결국 본인이 원하는대로 아니 설계사가 좋다고 하는대로 하실겁니다.^^


혹시 설계사분이 보신다면 그저 참고하시라고 적어둡니다


제가 일을 오래하면 할수록 소개가 많이 들어오는 이유는 지금 당장의 이익이 아닌 고객의 이익을 우선하였고 보험금 청구 등 고객의 요청에 바로 응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온라인 영업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100% 오프라인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진실된 마음으로 고객에게 이로운 보장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면 그것을 고객들은 알아보게되고 아이 보장에서 본인들 보장 그리고 부모님의 보장까지 점검해 달라고 요청해 옵니다. 사실입니다. 믿으세요~^^


지인을 대상으로 본인에게 유리한 수당을 주는 상품 설계는 절대로 하지마세요, 지금은 몰라도 나중에는 알게됩니다... 그게 롱런의 비결이에요


지인이나 소개만 목메지 말고 개척도 나가시구요

널린게 고객이고 정말 자신의 보장을 잘 설계해줄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태아보험으로 10만원씩 가입한 고객들 1~2년안에 해지합니다. 저같은 사람 만나면 그걸 유지하겠습니까? 보험사 통계를 보면 가장 빈번히 해지하고 다시 가입하는 보험이 태아, 어린이보험입니다


태아보험인 만큼 신생아 담보는 기본이라 설명 안드렸습니다.

인큐베이터일당이라든지, 선천성질병수술비라든지요


저는 현대해상어린이보험을 주로 판매하지만 삼성이나 메리츠, KB, 동부도 다 좋습니다. 다 비슷해요. 그저 전산이 익숙하고 보험금이 잘 나오는 것같아 현대를 권유합니다



3회로 나눌까 했느데 2회로 마치려 합니다


태아보험에 대해 정리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을 봐주세요.. 제 고객아이에게도 있던 일이고 TV에도 종종 나오는 사례입니다....






유빈이(가명)는 다행히 현재는 아주 건강하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태아보험은 위의 사례와 같은 경우에 대비하는 가장 현명한 대안입니다. 내일 일을 안다면 누가 보험에 가입하겠습니까?


우스개 소리로 가장 보험가입하기 좋은 때가 언제인지 혹시 아세요?


사고나기 전날입니다^^


불확실성이라는 가장 확실한 사실위에 보험산업이 세워집니다.


몇차례 반복해서 말씀드렸지만


보험이란 정말 필요한 것인데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는 일에 대해 준비하는 합리적인 수단입니다


보장은 최대한으로 키우고 보험료는 가급적 낮은 수준으로 준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위해서는 아빠의 사망보장을 가입하셔야 합니다


30대의 경우 질병이나 상해로 사망하는 경우 2억정도 보장받으려면 3만원 정도로 가능합니다. 물론 40~50만원 내고 가입하셔야 하는 것도 있구요


저라면 태아보험 10만원 들 돈으로 태아보험 6만원 + 아빠의 가족보장 (암, 사망등) 4만원 이렇게 하겠습니다


제게 연락 안주시더라도 이렇게 가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