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게 살 권리

지극히 개인적인 종윤아빠의 강수돌 교수님 도서 리뷰1

종윤가족 2017. 3. 7. 23:32

 

 

 

“ 여유롭게 살 권리”

 

 

- 개미에게는 베짱이 같은 여유로움이 필요하고, 베짱이에게는 개미같은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게으름을 피우는 것도 아니고 일중독에 빠진 것도 아닌 삶.. 저녁이 있는 삶, 대화가 있는 삶이 절실하다

 

-돈만 더 가지면 행복할까? 돈보다 중요한 것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이 아닐까? 돈은 삶의 필요에 충분한 정도만 벌면 되지않을까? 그 충분한 정도를 우리는 잘 알고 있는가?

지금까지 바쁘게 아등바등 살고 있지만 과연 우리 내면은 평온하고 행복한가? 남부럽지 않게 성공한 듯 보이고 한창 인생을 멋지게 살아가야할 4~50대 장년층이 어느날 갑자기 ‘내인생이 왜 이런가?’ 하고 삶에 회의를 느끼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우리 삶의 소프트웨어인 가치관이 잘못됐으니 삶의 하드웨어인 몸과 일상이 모두 소진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이다....

 

- 다른 사람의 시선은 신경쓰지 말고, 정말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 잘할수 있는 일을 하되 여유와 균형을 찾아보자. 나아가 아이나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라도 온 사회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인정스러운 공동체나 조화로운 생태계를 늘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 지금껏 고생한 당신 이제는 삶의 여유를 찾으시라...

 

 

저는 보험영업을 17년째 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시절 단 한번도 보험영업을 하게 되리라 생각해 본적 없이 열심히 영어, 중국어를 공부했는데 인생은 제 계획과는 전혀 달리 예상치 않았던 보험영업의 길로 열리더라구요.

 

후회는 없습니다. 잘해왔고 잘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10년전부터 계속 마음에 병이 있었습니다.. 일이 잘되도 늘 걱정이 많았죠.

지금은 잘되지만 앞으로도 잘될까?... 안되면 어쩌지... 있지도 않은 일에대해 두려움이 많았습니다. 쉼없이 그저 묵묵히 달려왔는데.. 일이 잘되도 계속 주기적으로 우울감이 다가왔습니다...

 

그러던 중 팟캐스트에서 “중독”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 자신이 “일중독”일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다 강수돌 교수님의 짧은 강의요약을 유튜브에서 발견하였고 책도 사서보며 저 자신의 문제를 알게되었습니다..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책의 내용중 와닿았던 부분을 글로 적어보고 그것에 대한 저 자신의 느낌을 적어보려 합니다.

혹여나 제 글을 보시고 관심이 생기신다면 책을 구해서 읽어보시기 권유합니다.

제 글은 책 내용의 1%도 되지않습니다^^;

차근차근 적어 가며 저 자신을 가다듬어 보고자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