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9:27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늘나라, 천국이 아니라 예수님의 새 계명대로 사는 공동체..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라고 보면 어떨까?
하나님의 나라는 죽어서 가는 곳이 아니다. 눅10장 9, 11절을 보면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고 하신다. 니가 죽어 천국갈 날이 멀지 않았다는 뜻은 아니라고 본다.
눅11:20절에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임한 것이라 하신다. 죽어서 가는 곳일 수도 있지만 살아생전에 임하는 곳이기도 한듯
하나님 나라를 겨자씨와 누룩에 비교하신다. 둘 다 너무 작아 처음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실제적으로 크게 성장하는 것들이다.
눅13장 28~29절을 보면 “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니” 라고 하신다
기존 시각에서 볼 때 아브라함 3대와 선지자들은 천국에 있고 좁은문으로 들어가지 않은 사람들은 하나님으로부터 거부당한다.
26절 “우리가 주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우리의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라고 주장해도 하나님께서는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가라”라고 하신다
“우리가 주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우리의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의 의미는 교회에 나가 설교도 듣고 각종 모임을 통해 교제를 하였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좁은 길 즉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키지 않은자는 결국 구원과는 상관없는 것이라는듯하다.
성경 어디인지 잘모르겠지만 주여주여 하는 자마다 다 하나님의 나라에 가는 것은 아니라고 기억한다. 일반 성도 만이 아니라 목사나 천주교 신부들도 마찬가지이리라
가만히 생각해보면 예수님을 만난적도 없는 바울이 본인의 믿음과 신념으로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메시아로 만들었다는 이야기에 수긍이 간다.
이는 한국 기독교의 거목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문동환 목사님의 이야기에서 가져온 생각이다.
바울 스스로 공로없이 구원을 받았기에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하였고 이후 많은 신학자들도 그 생각을 따라왔다.
그 결과 지금의 기독교는 말만 있고 행동이 없는 기독교가 되고 말았다고 생각하다. 말로는 사랑한다 하지만 호의호식하고 마치 기독교계의 삼성가와 같은 느낌을 주는 오정현, 김x환 같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왠지 저들이 말하는 하나님이 진짜 진리의 하나님일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세상법 위의 영적제사법이라는 황당한 이야기를 어찌 논리라고 펼수있으며 많은 목사들과 신학생들이 반대하는 교회변칙세습을 감행하수있을까...
필자의 블로그에 유입되는 경로에 어처구니 없게도 명x교회, 김x환, 전병욱, 오정현이 상위에 랭크되어있다..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 인물이긴 한가보다.
필자같은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보기에도 그들의 말과 행동은 서로 맞지않는다... 필자가 진심으로 존경했던 전병욱목사는 그가 가장 중요시하던 예배시간에 성추행을 감행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다윗도 밧세바를 범하는 잘못을 저질렀는데... 그런 다윗을 용서해 주신 하나님인데.. 사람이 실수할수도 있지... 그렇게 생각했다.. 그가 다시 설교를 하게 되었을 때 너무 좋았다... 필자는 아침마다 그를 위해 기도했다.
하지만 이후 들려오는 소리는 그것이 아니었다.
전병욱 목사는 설교를 참 잘한다.
듣고 있으면 상식이 늘어나 좋았다. 깨닫는바도 많았다. 하지만.. 그의 말과 행동은 ... 존경하던 이의 마음을 깨부수기 충분했다..
결국 바울로 부터 시작한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말은 많은 거짓된 사람들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믿음 이외에 구원을 얻을 길이 없다고 한다...
물론 형식으로는 절대 구원을 얻을수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을수있다고 생각되지도 않는다...
예수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자기의 믿음으로 변질시킨 바울의 선언이기에, 또 그 가르침을 받아 내려오던 수많은 정치목적의 선교사들의 옳지못한 행위로 인해 "이신칭의"라는 말에 의심을 갖는다..
'내가 생각해본 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교에 대한 생각... (2) | 2017.05.07 |
---|---|
누가복음에서 찾아본 "하나님나라"3 (0) | 2017.04.09 |
누가복음에서 찾아본 "하나님나라"1 (0) | 2017.04.02 |